북구 ‘목표관리제’로 일자리 8526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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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목표관리제’로 일자리 8526개 만든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4.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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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전 부서 재정지원 사업추진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대상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 ‘생활체육교실 운영’, ‘전통음식강좌 운영’, ‘다문화가정 인력 양성’,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7대 분야 72개 재정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올 한해 8526명의 고용창출을 일군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구는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고용증대 시책인 ‘일자리 창출 영향평가제’도 도입·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사업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시화문화마을 지역문화브랜드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지원 등 공약 및 부서대표 4개 사업을 대상이며, 연구기관의 양·질적 고용 인프라 분석 후 추진부서 환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자리 영향평가제 및 목표관리제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자치구 일자리 창출 사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등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광주·전남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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