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0년 후…창의적인 도시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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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0년 후…창의적인 도시 만들기 나서
  • 최철 기자
  • 승인 2016.04.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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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한국공공디자인학회 업무협약 체결

▲ 순천시는 15일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천시의 정체성을 살린 창의적인 도시디자인 만들기에 나섰다. 사진=순천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공디자인 진흥법'이 오는 8월 본격 시행된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비영리단체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천시의 정체성을 살린 창의적인 도시디자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정규상 공공디자인학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순천시와 한국공공디자인학회는 순천시의 도시 이미지 정체성 구축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연구ㆍ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학술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동안 순천시는 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 경관계획 용역 발주, 한국적 전통정원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재를 목표로 시정전반에 디자인개념을 도입해 30년 후 도시의 미래를 준비해 왔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는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을 제고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해 개인적 환경과 공공적 환경이 합리적으로 조화된 순천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힘을 얻게 됐다.

한편 공공디자인 진흥법은 기존에 산업디자인진흥법이 관할하지 못했던 공공의 영역을 포함한 디자인을 통한 사회 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구축했다.

▲공공디자인, 공공디자인사업, 공공시설물 등 관련 개념의 규정 ▲국가, 지자체의 공공디자인문화 진흥 종합 지역계획 수립의 제도화 ▲공공디자인사업 시행의 원칙과 그 실행에 관한 구체사항 규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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