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8개 중소기업 선정…경영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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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18개 중소기업 선정…경영 지원 나서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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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북구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 사업을 각각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은 9천만 원을 들여 ▲브랜드 디자인 개발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등 2개 분야를 지원한다.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1년 이상 광주시에 소재하고 공고일(4월 20일) 기준 3년 이내 해당분야 건당 1천만 원 이상 실적이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북구는 내달 말까지 8개 기업을 선정, 기업 당 1천1백여만 원 내의 브랜드디자인 및 포장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관내에 소재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1인 창조기업 창업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창업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등을 내용하는 이번 사업은 3천6백만 원을 들여 추진하며, 내달 말까지 10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9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 공모사업’은 내달 10일 오후 4시까지 광주디자인센터(☎611-505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82개 기업에 8억2천700만원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49개 1인 창조기업에 2억3천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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