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춘 여행길잡이’ 창조관광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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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춘 여행길잡이’ 창조관광사업 선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6.04.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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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청춘 여행길잡이(대표 정희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창의적인 융ㆍ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청춘 여행길잡이는 ‘튜닝버스를 이용한 야간 투어 운영 아이디어’를 주제로 내일러의 천국 ‘순천’를 찾는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야간에 순천시 주요관광지와 시내 등 관광객이 원하는 곳을 안내하고 해설한다는 아이디어다.

이번 선정으로 청춘 여행길잡이는 사업화자금 2,500만원 지원과 홍보마케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 받게 된다.

그 동안 순천시는 지난해 77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청춘 여행길잡이는 매년 20명 내외의 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활동하며, 순천여행 SNS홍보, 홍보물 제작, 여행상품 개발 분야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앞으로 순천 관광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이의 패기로 도전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성공적인 창조관광의 사업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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