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상태바
북구,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5.16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북구는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실업난 해소를 도모한다.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일반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73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산물 상품화 ▲자원재생 ▲중소기업 취업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 유휴공간 활용 등 5개 분야 9개 사업으로 35명을 선발하며,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38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 공공근로 사업’은 ▲환경정화 사업 ▲서비스지원 사업 등 2대 분야 25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 18일까지다.

모집대상은 두 사업 모두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근로시간은 주 25시간 이내 1일 8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자는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 1일 5시간 이내 또는 주 2일 이내로 단축 운영한다.

참여희망자는 각종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에만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공공부문에서 주민 2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