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장애어르신 초청 ‘효사랑 한마음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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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장애어르신 초청 ‘효사랑 한마음 잔치’ 개최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5.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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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부터 매곡동 퀸즈컨벤션 웨딩홀에서

광주 북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경로효친사상 실천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퀸스컨벤션 웨딩홀에서 관내 저소득 장애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어르신과 함께하는 효사랑 한마음 잔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가 후원하고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위문공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행사 때마다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무료 차량봉사에 나서고 있는 박용구 (사)곰두리봉사회 회장이 효행봉사자 표창패를 받는다.

이어 초대가수 등 위문공연과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소외되기 쉬운 장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화합 공동체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어르신과 함께하는 효사랑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중증 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장애인 인권문화제’,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 등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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