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머물고 싶은 친근한 민원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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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머물고 싶은 친근한 민원실 조성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6.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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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실 도우미가 방문객을 기다리며 내부를 정리정돈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영광군은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민원인을 맞이한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민원실 입구에 화분을 활용하여 뱅갈고무, 홍죽, 카피라 등의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친환경적 분위기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 입구에 게시되어 있던 민원처리 흐름도를 보완하여 창구마다 업무별로 업무처리 흐름도를 부착하여 민원인이 업무 진행상황을 예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민원행정 안내 게시판을 설치하여 민원후견인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원스톱서비스 목록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원시책 정보를 민원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민원행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올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원전문상담원은 민원실의 5개 담당이 요일별 순번제로 민원안내를 전담하는 제도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급 공무원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안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OK 민원센터는 혈압, 당뇨 측정기 등의 기본적인 건강측정기구는 물론, 최근 체지방 측정기까지 구비하여 민원인들의 건강체크와 상담 기능까지 갖추어 어르신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꼭 민원처리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도 건강체크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건강차, 한방차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민원실 입구에 수유실을 설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수유에도 불편함을 덜고 있다. 새로 정비된 놀이방과 북카페의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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