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원도심 지중화 야간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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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원도심 지중화 야간공사 추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6.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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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화 야간공사 추진 구간. 사진=나주시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중앙로 4거리 ~ 나주터미널 지중화 구간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약 30일간 야간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공사 시행 구간은 나주시 중앙로 4거리에서 나주터미널 사이 0.5km로 도로폭이 8m로 좁은 반면 차량 통행량과 인근 상업시설이 많아 어려움이 우려되는 구간이다.

나주시와 한전은 지중화 사업 시행 전 실시된 주민설명회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인근 상업지역의 상업활동을 보호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야간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전력공사 신홍석 감독관은 “공사와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원도심 지중화 2단계 사업은 나주시 중앙로 및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2.3km구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현재 공정률 40%로 추진 중이며 9월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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