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행정기관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가 지난 3일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청렴人 Together”를 끝으로 청렴 축제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30일부터 5일간 ‘청렴 오감Fai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청렴문화제는 ‘청렴’을 주제로 부채만들기·애니메이션·음악회·멘토링·특강·연극·영화·다큐·윤리기업워크숍 등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렴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나주시에서는 아나바다와 로컬푸드마켓을 상설 운영하여 이전기관 직원들은 물론 인근 지역 시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렴문화제 기간 동안 청렴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에 연인원 5,000명 이상이 참여해 지난해에 비해 40%이상 참여인원이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가 되었다.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호수공원에서 이전기관 직원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청렴人 Together(청렴걷기)”에서는 혁신도시 호수공원 순환산책로를 청렴산책로로 명명했다.
 

한형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