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제도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로 상담하는 지역세무사를 말한다.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이다.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를 정해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이나 신고 대행은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그간 세무상담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이 제도로 재산상 권익을 보호받기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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