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권역별 특화음식…먹거리 관광자원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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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권역별 특화음식…먹거리 관광자원 자리매김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6.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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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사 음식촌 전경. 사진=해남군

해남군이 힐링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권역별 특화음식단지가 해남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힐링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결합한 특화음식을 대흥사권과 땅끝권, 해남읍권 등으로 나눠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대흥사권에 약초와 불교음식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개발, 대흥사 웰빙음식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남만의 힐링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특화음식개발 컨설팅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대흥사권에 대한 특화음식 개발을 실시, 오백세밥상과 치유밥상을 비롯해 버섯장아찌비빔밥, 해남특산물 뷔페 등 신 메뉴를 음식점에 보급해 왔다.

군 관계자는 “대흥사권에는 기존의 웰빙음식촌을 중심으로 산채비빔밥 위주의 먹거리 단지가 조성된 가운데 해남만의 특색 있고, 건강한 치유음식을 선보여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땅끝마을을 중심으로 한 땅끝권에 대해 회와 해조류 등 해산물을 활용한 디톡스 음식 개발을 실시할 계획으로 음식개발 교육과 참여업체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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