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독서 생활화…창의적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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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독서 생활화…창의적 인재 양성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6.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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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립대는 10일 1학기 독서생활상 시상을 했다. 대상은 유아교육과 안지은 씨가 수상했다. 사진=전남도립대

전남도립대(총장 김왕복)가 독서 생활화를 통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6학년도 1학기 독서생활상 제도를 도입해 시상하고 있다.

10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마련된 독서생활상은 매년 학기별로 시상한다. 도서 대출 수, 독후감, 도서별 배점 등을 통해 독서생활상 수상자를 선발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 1학기 독서생활상 시상식에는 총장 외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과 3학년 안지은 학생 외 23명이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안지은 씨는 149권의 도서 대출 및 51편의 독후감 제출로 상장과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 독서생활상은 경찰경호학과 박상수, 유아교육과 김재은, 임송은, 정슬기 씨가 선정돼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7만 원씩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보건의료과 윤보연, 정아름, 유아교육과 김현희, 고아름, 장미선, 호텔관광과 박성운, 자동차과 유현수, 사회복지과 나유솔 씨가 선정돼 상장과 문화상품권 5만 원씩을 받았다.

독서생활상 대상 수상자 안지은 씨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고 세상을 돌아볼 눈도 넓히게 됐다”면서 “한 학기 동안 독서를 통해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삶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밤샘책읽기, 책과 음악을 주제로 한 힐링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왕복 도립대 총장은 “인생 성공의 지름길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라며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과 인사성을 갖춘 창의적 전문 인력 양성과 특성화된 도립대학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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