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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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참가자 접수
  • 최철 기자
  • 승인 2016.06.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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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까지 참가신청 받아
▲ 순천 낙안읍성 조선시대 병사복장 수문장 교대식 모습

낙안읍성이 낳은 국창 송만갑,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명인을 기리기 위해 펼쳐지는 판소리 경연대회‘제3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오는 7월 9일 막을 올린다.

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낙안읍성 객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8일까지(당일 현장접수도 가능)이며 경연부문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이다.

특히 일반부 대상에 전라남도 지사 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돼 지난 대회보다 상금을 확대했다.

학생부 수상자의 경우는 전국 주요대학 입학 시 우대도 받을 수 있어 학생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민속놀이를 이용한 체험장이 운영되며 무형문화재 명창들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권위 있는 국악등용문으로 정착시켜 ‘민속문화 성지’로서 낙안읍성 이미지를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유‧무형의 전통문화 발굴 및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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