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3일엔 웃장․중앙시장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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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3일엔 웃장․중앙시장 가요”
  • 최철 기자
  • 승인 2016.07.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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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장길 ‘만물마켓’, 중앙시장 ‘감성옥상’…문화는 즐기고, 저렴한 물건도 사고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웃장길 ‘만물마켓’과 중앙시장 ‘감성옥상’행사가 23일 토요일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웃장길 만물마켓’은 웃장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상인 그리고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구제·할인 상품과 먹거리 프리마켓, 전통놀이 운동회, 문화공연, 천원경매, 꽝 없는 뽑기, 씨내로 팡팡노래방 등 다채롭게 열린다.

웃장상점가상인회 장신표 회장은 “웃장길 만물마켓은 점점 쇠퇴하고 있는 웃장 상점가의 활력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매월 진행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상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100년 전통 웃장의 옛 명성을 되찾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시장 옥상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 밤의 감성옥상 ‘감옥’은 청년문화공간을 디자인한다는 취지에서 지역의 청년 문화활동가들이 청춘역과 게스트하우스 대표들과 함께 참여해 전통 시장 활성화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감옥’의 주요행사는 돗자리마켓, 원도심 사진콘테스트, 째즈·어쿠스틱·힙합·DJ 공연, 캘리그라피·10원 초상화·오픈라디오·헤나·마사지 등의 체험마당 그리고 중앙시장로 상인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마당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거리 제공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며 “또한, ‘감성옥상’을 통해 중앙시장 옥상이 옥천수변공원과 어우러진 멋진 공간으로 재생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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