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민들이 신선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도심 근교 주말농장을 신규 분양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예산 확보를 통해 용산동, 용연동 일원에 2,200㎡ 규모의 주말농장 신규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조성된 주말농장 60여 구획(구획별 약 15㎡)을 동구 거주민에게 선착순 개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동구청 경제과 팩스(☎608-2749) 또는 이메일(yunggy@korea.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기간은 2017년 1월까지 참가비는 2만원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가족과 이웃 간 지역공동체 실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금년 하반기에도 공·폐가 활용 공유텃밭 등 주민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도시텃밭을 확대 조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