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서 대한민국 습지관리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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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서 대한민국 습지관리 배워요”
  • 최철 기자
  • 승인 2016.07.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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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6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 참가자 순천만에서 현장캠프

순천시는 오는 24일 ‘2016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습지관리 사례를 배우기 위해 순천만에서 현장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캠프에는 독일, 리투아니아, 몽골 등 총 12개 국가의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추천을 받아 선발된 12명과 순천만주니어 레인저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캠프는 순천시 습지관리 사례 브리핑과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 현장탐방, 최근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동천하구에서부터 순천만습지까지 걸으며 순천의 생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시는 순천만습지 보전의 역사,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순천만 관리정책, 순천시의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유치, 습지보호지역 확대와 갯벌복원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순천만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순천만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는 각 국가의 청년문제 연구 및 청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시작하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교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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