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청정함을 선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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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청정함을 선물 하세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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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우수한 강진 농·특산물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일, 전통주를 비롯하여 장류, 농수축산물 등 10개 품목을 엄선해 강진군 농·특산물의 대표주자로 전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TV 광고를 통해 광주․전남권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홍보 전단을 첨부하여 전국의 강진 농산물 고정고객 2만 명과 국가기관, 정부산하단체, 국내 100대 기업과 프랜차이즈(외식분야)업체 등 총 2만 5천 건의 우리 농산물 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 강진군 농특산물 TV광고
또, 대도시 소비자들과의 직거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정부청사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관악구청과 관악구 아파트단지에서 22일과 23일 양일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도시 소비자에게 강진쌀과 농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군이 지난해 직거래 행사를 통해 얻은 순 매출액은 1억 4천만 원이었으며 올해 2억 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농·특산물 판촉 활동은 설맞이 선물과 제수용품 등으로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고, 다각적인 판촉활동으로 전국에서 해당 업체에 농산물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군은 농·특산물 직거래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주도의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품설명서와 택배전용 포장재를 지원하며, 마케팅 교육과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거래 선도농어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진군은 농촌체험관광(팜파티)과 소비자 초청행사 등 대도시 소비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의와 신뢰를 쌓아가는 한편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 농업인이 직접 도시소비자와 직거래한 농·특산물 취급물량은 쌀, 절임배추, 메주, 된장, 고추, 젓갈류 등 42개 품목 16,700톤으로 매출액이 44억 원에 이른다.

또, 강진쌀 판매로 지난해 매출액 47억원을 달성하였고 6만 5천 명의 누적 고객을 확보하였으며, 2013년 전남도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유통 판로 확대 및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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