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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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착수
  • 최철 기자
  • 승인 2016.08.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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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봉강면 지방도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2개 노선의 도로개선사업 착수에 나선다.

사업구간은 지방도 840호선 봉강면 석사리 광양고에서 동석마을 입구까지 연장 1.0km 구간과 865호선 광양읍 구산리 우두마을에서 봉강면 지곡리 석평교까지 연장 2.99km 구간이다.

광양고에서 동석마을 앞 구간은 보도 및 농기계 통행공간이 없어 주행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으며, 우두마을에서 면소재지 구간은 도로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마다 도로결빙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면소재지 인근 석평교차로는 교차로 내 차량 추돌사고 위험이 상존해 회전교차로 설치 주민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국․도비 161억 원을 투입해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이번사업은 도로구역결정고시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토지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문순용 도로시설팀장은 “이번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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