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상태바
광양시,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 최철 기자
  • 승인 2016.08.09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본부(상임대표 백윤식)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현안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본부 공동대표 9명과 조춘규 광양시 지역경제과장, 원영대 홈플러스 주식회사 광양점 부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F스퀘어 광양점 건립사업 추진사항, 광양홈플러스의 지역환원사업 현황, 포스코 계약관련 지역업체 이용사항, 근로자 외부 출퇴근 현황 등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LF스퀘어 광양점 건립사업에 대해 “지역현안사업을 협의할 때 사전에 각 상공인회와 관련단체 의견수렴을 한 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대 홈플러스 주식회사 광양점 부점장은 지역환원사업에 대해 “재무관리를 본사에서 하는 관계로 큰 힘은 발휘할 수 없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언제든지 홈플러스에 관한 지역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윤식 상임대표는 “광양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본부는 광양시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하루 빨리 지역 실물경제가 되살아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본부는 2014년 12월 9일에 발족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그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광양제출소 교대근무 방식 변경, 광양 보건대 정상화 촉구 등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