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완도 주말 ‘싱싱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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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완도 주말 ‘싱싱장터’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8.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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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등 주변 관광지 다양
▲ 완도 주말 싱싱장터를 찾은 관광객이 여름밤을 즐기고 있다. 사진=완도군

완도 주말 싱싱장터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주말 싱싱장터를 2주째 운영하고 있다.

싱싱장터는 청정한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광어회, 해조류, 황금 비파, 완도산 한우 등 완도산 농수축산물들이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완도의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종 문화공연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싱싱장터가 열리는 완도 해변공원 물양장 인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도 즐기고, 문화공연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맛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고,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과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완도타워가 자리하고 있다.

오는 13일에 열리는 싱싱장터에서는 오후 5시부터 청해진 12군고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보컬그룹 ‘T-Voice', 어쿠스틱 밴드 ’가로등뮤직‘, 드라마 ’치즈인더크랩‘의 OST를 불렀던 ’우주히피‘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싱싱장터 한켠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에서 휴가차 완도를 찾은 한 관광객은 “주말 싱싱장터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며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고 만족해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고 그 중심에 싱싱장터가 있으니 완도에 오셔서 관광도 하고 무더운 여름 저녁 문화공연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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