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스포츠의 불모지로 인식되었으나 사계절 꽃이 피는 도서지역의 온화한 겨울날씨로 수도권, 경기권 등 전국에서 동계 체력단련을 위해 씨름부 2팀(용인대학교, 대구대학교), 축구부 2팀(인천점보FC, 송정서초등학교), 야구부 2팀(대원중학교, 인상고등학교)등 총6개 팀 157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동계훈련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동계훈련에 참가한 훈련팀들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맛좋은 음식, 친절한 서비스에 흡족해 하고 있으며 매년 또다시 신안을 찾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금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훈련을 통해 기량 뿐 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품성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최대로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는 물론 관광지 신안군 이미지에 제고에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