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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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모 선정
  • 송진종 기자
  • 승인 2016.08.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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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코리아세일 FESTA 관계자 회의. 사진=광주 동구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6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공모사업에 충장로 상점가와 대인시장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장로 상점가에 7000만원, 대인시장이 1500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2016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외국인 대상의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내국인 대상의 대규모 할인 행사, 그리고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행사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충장로 상점가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장 쓰리고(사고, 받고, 즐기고) 쇼핑축제’를 개최하고 할인행사, 경품권 증정, 영수증 모아 연극보기, 3만원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게임을 도입해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인시장도 음식점 10% 할인행사와 경품행사,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해 충장축제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구가 호남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게 됨은 물론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충장축제의 시너지효과로 도심 상권의 전반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동구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 12일 충장로상인회 교육장에서 열린 ‘충장 쓰리고 쇼핑축제 관계자회의’에 참석해 쇼핑관광축제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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