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가 통(通)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 선정
상태바
광양시 ‘문화가 통(通)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 선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6.08.20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마동 1통 거리…문화가 있는 명품 디자인 거리 조성
▲ 중마동 1통 문화가 통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 구역.

광양시는 지난 18일 전남도가 주관한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문화가 통(通)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이 선정 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통(通)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은 공동화 현상으로 점차 침체돼가고 있는 중마동 1통 거리에 야간경관조명, 간판정비, 문화공간을 조성해 문화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깨끗한 거리 가로경관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도비 6억 원에 시비 14억 원을 포함해 총 20억 원으로 2018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연결해 상가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친절 교육, 매장관리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김상희 도시경관팀장은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광양시를 대표하는 명품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며, “시범거리 조성 효과가 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1통은 1987년 택지개발로 중마동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지역으로 시청 및 관공서가 들어서 광양시 경제문화의 중심지였으나, 현재 주변의 신시가지로 상권과 인구가 이동해 상권이 쇠퇴하고 주거환경이 악화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