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스포츠 마케팅…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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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스포츠 마케팅…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9.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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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하반기 13종목 유치 2만8천여명 참여 “110억원 경제 유발효과”
▲ 제56회 전국단별검도선수권 대회.

나주시가 사격과 자전거 등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전국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제35회 전국남여종별 롤러대회, 제56회 전국단별검도선수권 대회, 제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시도볼링대회 등 9개 전국대회를 개최해 선수단과 가족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해 4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제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하고, 금성산 숲길마라톤 대회, 전국 유소년 중학교 야구 대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2개팀이 참여, 제32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최 등으로 1만 6천명이 나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7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전국대회에 참여한 선수단과 가족 등을 황포돛배 체험, 주요관광지 문화탐방 등 관광마케팅은 물론 지역 농산물 판매, 숙박, 음식점, 기타 근린편익시설들의 매출 극대화와 연계시켜 스포츠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 유치할 수 있는 효자종목 발굴과 지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과학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은 물론 숙박 및 음식업소의 바가지 요금 근절, 위생과 친절서비스 향상 등 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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