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15주에 걸쳐 제21기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2주간 수강생 접수를 받은 결과 26개 강좌에 447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와 우리가락 우리춤․민요교실 등 음악․무용분야가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2010년부터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학습자가 9천 여 명에 이른다.
인기 강좌의 경우에는 하루 만에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인기를 엿 볼 수 있다.
평생학습으로 갈고 닦은 주민의 실력은 제16회 곡성심청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10월 3일 월요일 오후 3시에 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며, 관내 평생학습 공예부문은 축제기간 내 상시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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