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난해 살림규모 공시…재정자립도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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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난해 살림규모 공시…재정자립도 21.99%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9.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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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청 전경

장성군이 2015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장성군 지난해 살림규모는 총 4,879억원으로 전년도 4천376억원 대비 10.4%(45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397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천949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천483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21.99%로 다른 자치단체 평균(19.63%)보다 높아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재정자주도는 61.03%로 자치단체 평균(63.60%)보다 낮게 나타나 재정운용의 자율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교부세 증액 및 보조금을 적극적 유치해 일반회계 세입이 425억원 증가했으며, 2015년 최종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3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공시는 2015년도 재정운용 결산액을 기준으로 실림규모, 재정여건, 채무, 행정운영경비 등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수공시로 구분해 공개됐다.

재정공시는 군민에게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알기쉽게 제공하고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자 연2회(2월, 8월) 실시되고 있으며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해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했다”며“군민 누구나 군 재정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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