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5일시장’ 토요장터…9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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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5일시장’ 토요장터…9일 정식 개장
  • 최철 기자
  • 승인 2016.09.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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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매대 24개, 프리마켓 50개 설치해 먹을거리·수공품 판매
▲ 광양 5일사장 야시장 임시 개장에 모인 인파.

광양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광양5일시장’ 토요장터를 9일 정식 개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요장터에는 음식 매대 24개, 특산품 판매 프리마켓 50개를 설치해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음식 매대는 24절기를 빌려 각각 이름을 붙이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부터 TV와 사진으로만 보던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한 시민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는 토요장터 정식개장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시범 운영을 했으며, 3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토요장터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상균 시장관리팀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관심 받는 토요장터가 되도록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중 문제점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다문화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다양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일 토요장터 정식 개장일에 맞춰 광양시장 특설무대에서 제7회 광양실버가요제를 개최하고 다음날 10일에는 제8회 광양만 가요제를 진행해 먹고, 보고, 듣는 즐거움으로 광양5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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