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김영란법 대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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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김영란법 대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09.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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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 행정글판

광주 북구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법 숙지와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제2회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광주 최초로 시도해 많은 호평을 받았던 청렴 골든벨은 재미와 흥미를 더한 퀴즈대회로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통한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ENG 카메라 영상촬영을 도입,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재미를 더하고, 오는 28일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 법’)숙지를 위해 관련 출제문제 또한 대폭 늘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북구는 각종 청렴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해 OX 문제, 주관식 문제 등 난이도별 출제문제를 작성했고, 지난 9월초 부서별 자체 시험을 통해 본선 진출자 106명을 선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개인전·단체전 골든벨, 패자부활전, 베스트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때까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1인이 청렴 골든벨에 도전하게 된다.

청렴 골든벨을 울린 최종우승자와 우수상 수상자 및 본선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청렴마일리지를 부여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 3개 부서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 생활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가 바로 서고, 부패 없이 깨끗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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