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문화예술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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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문화예술제 20일 개막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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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오는 20일~24일까지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2016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진도문화예술제 첫날인 21일에는 진도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18회 학생종합예술제와 학생들의 감수성을 확인하는 백일장대회 등이 열린다.

예술제 둘째날에는 한국·중국·일본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발휘 한 제2회 한·중·일 작가교류전이 열리며, 한·중·일·몽 등의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 상·장례 페스티벌공연도 개최된다.

셋째날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인 씻김굿, 다시래기 등 진도무형문화유산 공개 발표회가 진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며, 넷째날에는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유선생을 기리고자 열리는 제12회 전국소치미술대전, 전국의 남도민요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는 제19회 전국남도민요 경창대회와 내노라하는 고수들이 모이는 제10회 전국고수대회 예선이 열린다.

마지막날에는 진도문화예술제의 꽃이라 할수 있는 남도민요경창대회·고수대회 결선이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진도군은 이처럼 다채로운 공연·예술대회를 열어 우리나라 최초의 민속문화예술 특구의 진면목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예향 진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민속예술을 보여줄수 있는 ‘2016진도문화예술제’에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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