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15회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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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15회 연속 수상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10.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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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

광주 북구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경진대회에서 15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북구는 지난 27일~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주민자치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340개 참가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주민자치 향연을 펼친 이번 박람회에서 북구는 ‘우리가 만드는 행복마을! 매화골 주민공동체’와 ‘더불어 안전한 마을, 활기찬 야구마을 너, 나 우리 임동’ 등 2개 사례가 참가했으며, 2개 사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01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원년부터 올해까지 15회 연속 수상의 대기록이다.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가 만드는 행복마을! 매화골 주민공동체’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명물인 매화를 지역브랜드로 개발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한 가족 및 이웃사랑 행복지수 높이기는 수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주민자치 분야로 참가한 ‘더불어 안전한 마을, 활기찬 야구마을 너, 나 우리 임동’사업은 ‘안전공유마을’, ‘타이거즈 전설이 되살아나는 야구마을’ 조성을 내용으로 하며, 구도심 공동화라는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인지하고 해소하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항상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모든 주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전국 주민자치 15회 연속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가 전국 주민자치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 3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4회, 장려상 24회, 특별상 4회 수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전국에서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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