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공원 빛노리야’ 내년 2월까지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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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공원 빛노리야’ 내년 2월까지 점등
  • 최철 기자
  • 승인 2016.11.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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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2014년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빛노리야’를 올해도 돌산공원에 설치하고 1일 저녁부터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불빛을 밝혔다.

겨울철 여수밤바다의 낭만에 화려함을 더할 이번 돌산공원 빛노리야는 내년 2월말까지 이어진다.

시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시설인 LED로 돌산공원 내에 ‘빛의 터널’, 각종 동식물 조형물, 수목을 활용한 일루미네이션을 조성해 형형색색의 불빛이 연출되도록 했다.

돌산공원 일루미네이션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불을 밝히며, 점등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점등된다.

빛노리야의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해양공원 등 여수밤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겨울철 관광활성화와 함께 1300만명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시작한 돌산공원은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빛이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의 장소로서 자리매김해 머물다가는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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