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교육농장 ‘숲속의 베리팜’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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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교육농장 ‘숲속의 베리팜’ 품질인증 획득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1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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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베리팜

화순군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해 농촌체험 활성화가 기대된다.

화순군은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인 북면 ‘숲속의 베리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학교교육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 육성을 목표로 농업자원, 교육운영자의 능력,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분야 27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한 농촌교육농장을 선발한 제도다.

2016년에는 전국 43곳, 전남에서는 화순군 등 6곳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품질인증 획득을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7차례에 거쳐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진행해왔다.

문형일 숲속의 베리팜 대표는 “농촌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아 농촌체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체험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농가는 ’15년 1농가, ’16년 1농가 등 총 2농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관련해 농촌교육농장의 수요증가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2017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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