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 설맞이 특별 토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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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설맞이 특별 토요공연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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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서 말띠 관람객․동반가족 할인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설을 맞아 남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2월 1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전남도립국악단 설맞이 특별 토요공연을 연다. 또 갑오년을 맞아 말띠 관람객과 동반 가족들에게 공연료를 29∼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전남도립국악단의 '우도농악' 공연 모습
이번 설맞이 특별 토요공연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명절의 흥겨움을 느끼고 새해 희망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실내악 ‘아름다운 인생’은 국악기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국악곡으로 해금과 가야금, 대금과 아쟁, 타악 등이 서로 어우러져 인생의 굴곡과 아픔,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악가요 ‘가야지’와 ‘아리요’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 국악에 서양음악을 접목,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새롭게 만든 창작곡으로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창극 ‘춘향가’ 중 이몽룡이 과거에 급제해 암행어사가 돼 남원으로 내려오는 대목과 풍요로운 삶에서 우러나오는 우도 농악 상쇠의 부포놀이와 장구, 소고 가락, 춤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토요공연 관람료가 성인 7천 원에서 1만 원으로, 대학생 및 단체 5천 원에서 7천 원, 학생 3천 원에서 5천 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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