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 1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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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 1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시행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12.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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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승인→도서 구입→14일내 반납하면 구입비 환불
▲ 시립도서관 신간도서 코너

나주시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지역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바로 대출받을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원하는 책을 신속하게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도입한 시책이다.

시립도서관에 없는 신간도서를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여 승인받은 후 지정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해서 읽은 뒤, 14일내에 서점에 반납하면 구입비를 환불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한 달에 3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나주시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lib.naju.go.kr)를 활용하고, 중앙동에 위치한 일광서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희망도서를 신청 받은 후 한달씩이나  걸려야 대출이 가능했던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 갈증 해소와 함께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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