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50여억 하수도사업 조기발주…행정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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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50여억 하수도사업 조기발주…행정절차 착수
  • 최철 기자
  • 승인 2016.1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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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대규모 하수도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예산 조기집행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내년도 광양시 하수도 공기업 예산규모 총 595억 원 중 사업예산 450여억 원에 대해 조기발주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착수한고 밝혔다.

시는 조기발주를 위해 설계용역을 위한 용역서 및 공고문 작성과 재원 협의 및 공법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예산이 투자되는 대형공사에 많은 관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하도급을 유도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요 조기발주 사업으로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올해 290억 원이 투입되는 중점관리지역 및 광양3단계 정비사업과 18억 원이 투자되는 봉강 개룡․덕촌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20억 원이 투입되는 중동분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7억 원이 투자되는 봉강 하조 마을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포함된다.

박준승 하수과장은 “이번 하수도사업 조기발주로 하수도 관련 민원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중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 및 성실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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