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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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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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재난·환경 등 7개 분야 종합대책 13일부터 추진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대비 구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이하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시작일인 30일부터 4일 동안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 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재난 △의료 △환경 △물가 및 체불임금 △복지 △공직기강 등 7분야에 초점을 맞춘 종합대책을 지난 13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일대 등 상습 정체구간에 불법 주정차 점검을 시행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또 광산경찰서, 광산구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광산IC 입구에서 귀성차량 분산에 나선다. 나주·목포 방면은 사암로, 함평·영광 방면 차량은 하남산단도로 진입을 유도할 예정이
다.

또 연휴에 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일자별로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했다.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 접속하면 일자별로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농촌 지역의 응급환자 대처를 위해 30일에는 삼도양동·삼도신동·본량산수보건지소가, 설 당일인 31일에는 구청 보건소와 본량동호보건지소, 2월 1일에는 임곡신룡·평동면화보건지소, 2일에는 임곡광산보건지소가 정상 근무한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4일 동안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에 들어가는 등 연휴기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광산구는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 분야 대책을 총괄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담당 공직자들 50여 명이 순번을 정해 근무하며, 불편사항을 접수받으면 담당자들이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종합상황실 전화는 960-82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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