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규제개혁…현장서 주민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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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규제개혁…현장서 주민 목소리 듣는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1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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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26일 오전 11시에 말바우시장 고객쉼터를 방문해 ‘말바우시장 활성화 방안’, ‘야시장 및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바우시장상인연합의 입장을 수렴한다.

광주 북구가 규제애로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역발전 및 주민숙원사업 주요 사업장에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타운홀 미팅 방식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23일 오전 11시에는 문흥1동주민센터에서 내년 개최 예정인 행자부 주관 광주지역 현장토론회 대비 예비안건으로 선정된 ‘동광주IC 도심 속 고속도로 폐도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말바우시장 고객쉼터를 방문해 ‘말바우시장 활성화 방안’, ‘야시장 및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바우시장상인연합의 입장을 수렴한다.

지난 22일 실시한 ‘전남대 후문 대학로 청년문화 육성 방안’ 현장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 김 모씨는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니, 해결책 또한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현장 간담회에 대해 흡족해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답 또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과 주민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적극행정을 강화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시 주관 자치구 2016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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