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센터 '확장이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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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센터 '확장이전' 개소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6.12.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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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센터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지역 장애인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를 확장․이전하고 27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은 센터가 위치해 있는 광주 첨단 스카이하이1차 상가(광산구 월계로 195번지) 6층에서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 등을 비롯한 장병완 국회의원,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장, 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기업 성장을 기원한다.

중소기업청은 2005년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제정 이후 매년 ‘장애인기업 활동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 지역별로 센터를 설립하고 있으며, 2009년 광주센터, 2014년 전남센터(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를 비롯해 전국에 16개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는 2009년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이전․확장을 통해 보육공간을 대폭확대(231㎡→529㎡)하고 주차장 확보, 창업준비실 및 강의실 보강 등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센터는 법률, 세무, 특허, 경영일반 등 경영애로상담부터 장애인기업의 컨설팅교육, 자금관리, 판로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특히 입주 장애인기업은 저렴한 운영관리비(3.3㎡당 월 1만원)로 전용 창업보육공간을 제공 받게 되고 전시회 참가, 카다로그제작 등 각종 마케팅과 홍보지원으로 창업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창업보육 입주 대상은 장애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개시 3년 미만 기업으로 최장 5년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광주지역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의 성공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센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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