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올해 눈부신 공모 실적·지방재정 확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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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해 눈부신 공모 실적·지방재정 확충 성과
  • 최철 기자
  • 승인 2016.12.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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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행정의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방재정확충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한 해를 보냈다.

특히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 연속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시책추진 등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풍성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희망찬 보성의 초석을 다진 결과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녹차미인보성쌀 9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쌀,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4년연속 대상, 전남관광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기금운용, 지역발전사업, 지방세정, 농정업무, 산림행정 평가 등에서 우수 또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보성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또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80억원, 연안바다목장 50억원 공모사업 등 99건 59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실적을 거둬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신규 세원발굴을 위해 서울권 렌터카 업체를 유치한 결과 영업용 차량 4만8천대가 등록되어 455억원의 지방세수입을 거뒀다.

앞으로도 10만대이상 유치하여 900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열악한 지방재정확충으로 지역발전과 예산 4천억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계속된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군비 32억원를 편성하여 쌀값 하락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미미보(味美寶)’사용으로 소비자 신뢰구축을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로 홍보와 판로확보에 노력했으며, 보성티업과 앰풀, 액상차, 블렌딩차 등 차 연관제품 개발을 통한 차 소비시장 개척으로 차산업 발전을 선도했다.

보성녹차의 뉴욕한인회 제1호 공식의전용 음료 지정, 8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으로 수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 보성다향대축제

100세 시대 노인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일자리전담기관인 보성시니어클럽 운영,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지원 등 경로당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이순신 리더십 교육관 방진관 개관, 홍암 나철선생 순명 100주기 추모제 및 기념관 개관,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선양사업, 해수녹차센터 신축사업 착공 등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콘텐츠 확충에 노력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복합문화공간인‘봇재’는 보성차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여 소득창출은 물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관광산업과 차문화 발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대한민국 겨울철 대표 축제인 보성차밭 빛축제는“A beam of hope 이순신, 희망의 빛”을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빛축제 주행사장을 다향각 주변에서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으로 변경,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축제를 위한 일회성 투자를 최소화하여 고정투자를 늘려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용부 군수는 “한 해 동안 군정을 성원하고 힘찬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정혁신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다양한 신소득 창출 및 판로개척으로 농가에 보탬이 되고 열악한 지방재정확충에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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