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참여와 소통’ 프로그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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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참여와 소통’ 프로그램 공모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7.01.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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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까지 동 주민센터 접수, 최대 1천만 원씩 5개 센터 지원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구현사업 우선 선정

광주시는 주민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에서부터 기획,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참여와 소통 프로그램사업’을 2월3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 참여와 소통 프로그램사업’은 ▲주민총회, 마을비전계획수립 등 주민참여형 사업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성, 주민소통 공간 마련 등 주민화합형 사업 ▲마을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화형 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95개 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이다. 자치구 추천과 시 사업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센터를 선정해 각 센터에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의 확대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특화형 우수모델 창출을 위해 주민총회에서 사업을 결정하거나 주민협의체 등 지역공동체가 5개 이상 참여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확대 추진과 운영 활성화로 주민화합과 생활자치실현 및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자치센터가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는 생활자치를 통한 참여와 소통의 자치도시 조성과 관련,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해 10개 동을 시범동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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