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설 명절 주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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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설 명절 주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0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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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설 명절 연휴기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7일~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재난 ▲의료 ▲청소 ▲민원 등 8개 대책반 181명으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성묘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을 중심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당일인 28일에는 망월묘지공원 일원에 현장근무조 10명을 투입해 성묘객들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로 제설작업 등을 위해 제설차량 4대, 소금 50톤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 기동반 2개조 13명을 구성해 주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북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특별 단속반 3개조 9명을 구성하고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집합장소의 불법 현수막 집중정비 및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보건소 내에는 기동의료반을 설치해 감염병 및 응급환자 발생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연휴 기간 많은 양의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과 30일에 정상 수거처리하기로 하였으며, 도시가스 및 LP가스 등 연료의 원활한 공급과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연료․물가 대책반이 운영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 모두가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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