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17 개별 공시지가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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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17 개별 공시지가 조사’ 실시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7.02.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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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유지 48,038필지‧국공유지 12,286필지 대상

광주 남구는 7일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토지특성 조사로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2017 개별 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 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위해 토지 특성조사와 지가 산정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남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토지는 사유지 48,038필지와 국공유지 12,286필지 총 60,324필지로, 국세 또는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및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대상이 되는 토지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개별 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비교 표준지와 산정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을 비교 산정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된 지가에 대하여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담당 감정 평가사와 함께 지가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남구는 지가 검증 절차가 완료되면 개별 토지에 대한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이같은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남구는 이 기간에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가 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할 방침이다.

이밖에 ‘2017 개별 공시자가’ 결정‧공시 오는 5월 31일 이뤄질 예정이며, 이의신청 접수 및 처리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한 조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재산권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돼 있다”면서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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