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합동으로 지역중심 맞춤형복지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복지자원과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맞춤형 복지는 복지대상자와 지역복지 자원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 내 나눔과 기부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 것이다.
2월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상가를 방문해서 맞춤형 복지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가와 상인들의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후원을 약속한 상가의 대표는 “평소에 마음은 있었으나 방법 등을 몰라 선뜻 후원을 하기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찾아다니며 설명해주니 쉽게 후원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지역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나눔과 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중인 빛가람동 김문석 동장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을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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