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맴섬일출’…황홀한 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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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맴섬일출’…황홀한 장관 연출
  • 정호기 기자
  • 승인 2017.02.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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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16일 펼쳐졌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땅끝일출 시간은 7시 18분 전후이다.

특히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중 2월 일출은 습도가 낮고, 날씨가 맑아 더욱 선명한 일출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맴섬 일출은 일년에 두 번밖에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올해는 날씨까지 좋아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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