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쇄 소상공인 위한 ‘인쇄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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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쇄 소상공인 위한 ‘인쇄산업 육성한다’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2.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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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인쇄 소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센터 회의실(광주시 동구 서남동)에서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인쇄소공인지원센터는 사업설명회에서 △특화 전문교육 및 컨설팅 △홍보 마케팅 △작업환경개선 지원 등 센터에서 준비한 사업에 대해 추진 시기와 방법 등을 소개하고 인쇄업 종사자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소공인의 네트워크와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인쇄업체 대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경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재직자와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과정에 따라 △소공인 정책자금 융자지원 교육 수료 인정 △작업환경 개선 △상품화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인쇄기반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인쇄물, 특수가공, 후가공, 지기구조 등 인쇄기술 기반 제품 개발 및 고급화, 종이류를 재료로 한 캘린더, 카드류 및 패키지 등 상품개발을 중점 지원하며 개발 상품에 대해서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상품 전시와 판매의 장을 열 예정이다.

상품개발 관련해서 인쇄업체는 디자인 등 해당분야 전문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전담 매니저를 두고 현장 애로상담과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하는 등 인쇄 소공인을 위한 연계 지원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

박유복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우리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이른바 광주 서남동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낙후된 시설의 개선과 함께 인쇄 소공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며 올해 3년차를 맞아 권역을 확대해 인쇄업계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 운영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5년 7월 중소기업청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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