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의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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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의 〈Bravo My Life〉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2.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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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 풍암동 싸목싸목다목적홀서

클래식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문화예술협회 정기 음악회 ‘이음’은 <Bravo My Life>라는 주제로 제41회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협동조합 시민의 꿈'에서 운영하는 싸목싸목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Bravo My Life>를 크게 외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내일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럼펫니스트 추선호의 서정적이면서도 뛰어난 테크닉을 요하는 베니스의 축제 (Carnival of Venice)를 시작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차르다시(Csardas)를 플루트스트 김율희가 연주한다.

▲ 지난해 12월 열린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의 〈Romantic party〉

이어지는 순서는 매년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TV와 Radio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빅멘싱어즈의 바리톤 김제선과 베이스 장문석이 팬텀싱어 경연곡인 무지카(Musica)를 노래하고 뒤를 이어 소프라노 최순아가 오페라 라보엠 (La Boheme)의 ​내가 거리를 ​걸으면(Quando men vo)을 노래한다.​

큰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음악회는 아니지만 관객과 1미터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하는 공연이기에 악기의 진동과 연주자의 표정 하나 하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공연 관계자는 “연주자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협회 전화 062)384-20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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