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익신지구 상습침수 7억 투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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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익신지구 상습침수 7억 투입 개선
  • 최철 기자
  • 승인 2017.02.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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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익신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 위치

광양시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광양읍 익신지구 상습침수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익신지구는 지방2급 하천인 억만천과 동․서천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저지대 농경지로, 집중 호우와 만조위 시 잦은 침수로 애호박, 양상추 등 고소득 시설하우스에 피해가 발생해 농가들로부터 꾸준히 침수 방지 대책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5억5천여만 원과 시비 1억4천만 원 등 총 6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저지대 농경지 익신리 27ha에 분당 24톤을 양수하는 펌프장과 배수로 0.4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영부 건설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원예와 수리답의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재산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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