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가야금3중주․산조로 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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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가야금3중주․산조로 떠나는 예술여행’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3.0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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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선영숙 명인’초청공연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선영숙 명인을 초청해 ‘가야금과 떠나는 예술여행’을 선보인다.

▲ 선영숙 명인의 가야금 연주

첫 무대는 지방에서 연주되는 풍류를 향제풍류(민간풍류)로 연주한다.

거문고나 가야금이 중심이 되는 줄풍류(현악기 중심으로 연주하는 음악) 연주로서 ‘구례향제줄풍류’ 중 ‘염불타령’을 시작으로 가야금 즉흥연주와 함께 산조춤을 추면서 한과 액을 풀어내는 ‘춤과 함께 동행’을 선보인다.

또한, 청춘남녀가 만나기로 약조한 날 비바람이 불어 위기에 처한 상황을 통해 만남을 애절하게 희구하는 사랑가인 가곡 ‘우락’을 들려준다.

이어 ‘25현의 뱃노래 2중주’와 판소리 더늠의 묵직함이 매력적인 김병호류 짧은 산조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단가 ‘어부사시가’에 선영숙 명인이 가사를 입힌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선영숙 명인은 2010년 전라남도 무현문화재 제 47호 가야금산조 김병호류로 지정되어 각종 대회에 수상하며 무형문화재 보존 전승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 명인이다.

▲ 선명숙 명인 초청 첫 무대는 지방에서 연주되는 풍류를 향제풍류(민간풍류)로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신상철, 선영숙, 이애숙, 김은선, 임하정, 손주영, 구경화, 정유경, 이소정, 정송희, 김아람, 김그린, 이화림, 한규복, 노산순, 김서윤 씨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18일 공연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초청 ‘판소리 다섯바탕전 5人5色’으로 적벽가,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판소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전통문화관 062-23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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