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23일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위원 위촉식 겸 출범식을 가졌다.
동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반영해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동구는 이날 동구청 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 겸 출범식을 갖고 청년네트워크 운영계획 및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정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생, 청년단체 회원 등 20~30대 청년들로 꾸려진 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 ▲청년 참여 및 권리 ▲청년 고용확대 ▲청년 능력개발 ▲청년 생활안정 ▲청년문화 활성화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지역청년들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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