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오후 10~11시 완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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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오후 10~11시 완전 부상
  • 연합뉴스
  • 승인 2017.03.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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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잭킹 바지선 완전 분리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 부근 세월호가 선적된 반잠수식 선박에서 잭킹바지선 분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가 25일 오후 10~11시에는 해수면 위로 전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세월호를 밑에서 받치고 있는 반잠수 선박 '화이트 마린'이 본격적인 부상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잠수선이 해수면 위 9m까지 오르면 바닷물 속에 잠겨있던 세월호 선체가 전부 수면위로 올라온다.

해수부는 9m 부양까지는 3~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오후 6시 세월호와 연결돼 있던 2척의 잭킹바지선이 분리됐다.

세월호는 3~5일간의 해수 배출 및 방재 작업을 거치고 나서 목포 신항으로 향한다.

현재 잔존유 누출을 막기 위해 3중의 방제선이 설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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